교육과학기술부가 대대적인 대학 구조 개혁에 나선 가운데, 부실 대학 2곳에 폐쇄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이들 대학은 당장 다음달 문을 닫게 됩니다.
노은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부실 판정을 받은 명신대와 성화대가 다음 달 퇴출됩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오늘 대학구조개혁 관련 현안 브리핑에서 두 대학의 퇴출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이들 대학은 종합 감사 결과 법령 위반 사실과 중대한 비리가 적발돼 시정 조치를 받았지만, 이를 따르지 않아 학교 폐쇄 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그러나 교과부는 두 학교 재학생에 대해서는 학습권을 확실히 보장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주호 장관/ 교육과학기술부
"별도 정원을 인정하여, 인근 대학의 동일 또는 유사학과로 편입할 수 있도록 조치함으로써 기존 학생들의 학습권은 확실히 보호하겠습니다."
당장 2012학년도 정시 모집을 할 수 없도록 했고, 이미 선발된 수시 모집 합격자는 해당 학교가 합격을 취소하도록 했습니다.
이로써 역대 퇴출 대학은 2000년 광주예술대와 2008년 아시아대에 이어 모두 네 곳으로 늘어났습니다.
한편, 교과부는 앞으로도 부실 대학에 대한 구조 개혁 조치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KTV 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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