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신용평가 회사인 피치가 우리나라의 신용등급 전망을 한 단계 올렸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경아 기자!
피치사가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고요?
네.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한국의 신용등급을 A+로 유지하면서 전망은 한 단계 올렸습니다.
주요 선진국의 신용등급이 줄줄이 강등되고 있는 상황과는 대조적인데요.
피치사는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우리나라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낮췄다가, 2009년에 '안정적'으로 올리고, 2년 만에 다시 등급 전망을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피치사는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을 지난 2005년 10월 A+로 올린 뒤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는데요.
등급전망이 '긍정적'으로 올라 가면 보통 신용등급도 1년 정도 후에 상향조정되는 경향이 있어,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이 내년에는 한 단계 더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피치사는 상대적으로 건전한 한국의 국가 재정과 3천110억 달러가 넘는 외환보유고, 최근 일본, 중국 등과의 통화 맞교환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글로벌 재정위기 등으로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 국제신용평가사가 우리나라의 신용등급 전망을 상향조정한 것은 우리의 위기대응능력을 높게 평가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무디스는 지난 달 한국의 신용등급을 종전 A1 그대로 유지했고,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는 다음 달 신용등급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기획재정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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