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4대강, 국민 레저공간 역할 강화"
등록일 : 2011.11.08
미니플레이

지난 주말에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이 고위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했습니다.

권 장관은 4대강 사업과 관련해 올 여름 홍수예방능력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는 국민 레저공간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송보명 기자입니다.

'홍수를 방지하는 4대강의 능력이 검증된 만큼, 이제 국민 레저공간의 기능을 갖추는 데 역점을 두겠다.'

제6기 국가전략 세미나에서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은 4대강 사업이 모두 마무리되면 최소 4천200만평의 수변 지역이 공원과 레저시설 복합단지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권 장관은 우리나라에는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평지 공간이 없었다며, 개발을 통해  1인당 1평 정도의 레저시설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권도엽 장관 / 국토해양부

"국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공간이 생긴 것. 국민들의 레저활동의 패턴이 바뀜. 하천 안에 농사지으면서 지저분하게 있던 공간들이 깔끔하게 생태공간으로 정비됨..."

권 장관은 또 사회간접자본은 복지와 직결되기 때문에, SOC에 대한 투자를 계속 늘려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인구의 90% 이상이 살고 있는 도시 내에 투자를 늘려,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주거 문제와 관련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전월세 상한제에 대해서는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권도엽 장관 / 국토해양부

"전월세 상한제를 한다고 발표를 하고 그걸 제도화하려면 법개정 해야한다. 그러려면 시간이 걸린다. 한동안 임대료 폭등할 것. 아무리 생각해도 바람직한 정책이 아닌 것 같다..."

대신 민간기업에게도 공공주택을 건설할 수 있게 하는 한편, 각종 기반시설을 갖춘 신도시 사업을 활성화해, 주택공급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송보명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