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나 교통 정보 같은 공공정보가 내 후년까지 민간에 대폭 개방됩니다.
공공정보의 민간공개 시간도 최대한 단축할수 있도록 국가지식정보 플랫폼도 만들어집니다.
이정연 기자입니다.
교통과 토지 등 공공지식정보 1천 68종 가운데 351종이 2013년까지 민간에 전면 공개됩니다.
지금은 국가가 보유한 공공 정보 중 개방되는 건 13종에 불과한 데 대폭 늘리기로 한 겁니다.
대통령 소속 국가정보전략위원회는 청와대에서 이 같은 방향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
국가지식정보플랫폼을 구축해 공공정보를 제공하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도 15일에서, 2016년에 3시간 이내로 단축하기로 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인프라를 만들고, 전문인력을 양성해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한다."
민간지식정보의 유통을 촉진하기 위해 사이버 지식정보거래소도 만들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개인정보 보호 대책 뿐 아니라 공공과 민간 부문에 축적돼 있는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정책 결정에도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적극 개발해나갈 계획입니다.
피해 유형 분석과 전조 감지 등을 통해 호우 피해나 구제역과 같이 유사시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비 체계를 구축하는 것도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지난 2009년 11월 출범한 1기 위원회는 이날 대통령 보고를 끝으로 활동이 마무리 됐으며 조만간 2기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가 출범할 예정입니다.
KTV 이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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