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시험 예비마킹 반드시 지워야"
등록일 : 201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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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시험이 이제 사흘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시험 당일에 당황하지 않도록 수험생이 미리 알아둬야 할 유의사항들이 있죠.
정명화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올해 수능시험부터 OMR판독기가 아닌 이미지 스캐너가 답안지를 채점하게 됩니다.
이 이미지 스캐너는 펜의 종류와 상관없이 모든 필기 흔적을 읽어내기 때문에 답안지 예비마킹을 제대로 지우지 않으면 중복답안으로 채점돼 오답 처리됩니다.
또 수험생들은 예비소집일에 반드시 참석해 수험표를 지급받고 '선택영역과 선택과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당일 4교시 선택영역 시간에는 모든 과목의 문제지가 배부되지만 수험생은 자신이 선택한 해당과목의 문제지만 책상위에 올려놓고 풀어야 합니다.
실제 작년 수능시험에서 44명의 수험생이 이 규정을 위반해 성적이 무효 처리된 바 있습니다.
휴대용 전화기 등 시험장 반입금지물품은 제출하지 않을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되므로 아예 가져가지 않는게 최선입니다.
시계는 시각표시와 교시별 잔여시간 표시 이외의 기능이 부착되지 않은 일반시계만 허용 됩니다.
수험생 유의사항은 수능시험 전날 수험표와 함께 배포될 예정입니다.
KTV 정명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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