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열풍이 세계 곳곳에 불고 있는 가운데, 한식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 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국내 최대 엑스포가 오늘 막을 올렸는데요.
여정숙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적당히 삶아진 당면 위에 각종 야채를 넣고 잘 버무립니다.
서투르지만 정성스럽게 음식을 만드는 사람은 외국인.
평소 한국 음식을 즐겨먹는 이들에게, 한식은 친구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은 음식입니다.
브로닌 멀렌 (남아공)
“매일 먹고 집에서 요리 잘하고 외국나라 여행하면 우리 아는 외국인한테 보여주고 싶습니다.”
한식요리대회가 한창인 이곳은 코리아 푸드 엑스포 현장입니다.
올해는 '식품산업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힘'이라는 주제 아래, 한식을 재조명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비즈니스관에는 전세계 33개국 700개 업체가 참여해, 자사의 제품과 브랜드를 홍보합니다.
또, 총 3곳의 전시관을 각각의 주제에 맞게 구성해, 일반인들의 한식에 대한 인식변화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특히, 평소엔 볼 수 없었던 종가음식을 만들어 선보인 자리는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잡아끌었습니다.
전문가들은 한식의 강점은 건강식인 만큼, 이 점을 적극 살린다면 한식 세계화도 먼 일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이밖에도 행사기간 동안 '쌀 요리왕 경연대회'와 '푸드쇼'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코리아 푸드 엑스포는, 오는 토요일까지 4일간 한국 음식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입니다.
KTV 여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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