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수능 한파는 없겠지만 일교차가 크다고 하니까 옷은 든든하게 입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노은지 기자입니다.
수험표를 받아든 학생들의 얼굴에 긴장감이 감돕니다.
시험장은 물론, 선택 영역과 과목이 맞게 표기됐는지 수험표를 꼼꼼이 살핍니다.
오후에는 시험장을 찾아가 고사장 위치를 거듭 확인합니다.
한동관 3학년 / 서울 상문고
"처음 오는 학교라 고사장 위치를 확인했어요. 와서 보니 내일 수능이란 게 실감 나요."
올해 수능 시험에는 지난해보다 1만 8천 6백여 명이 줄어든 69만 3천 6백 34명이 응시합니다.
내일 시험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35분까지 치러집니다.
수험생들은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 입실을 모두 마쳐야 합니다.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시험장 앞 200m부터 차량 출입이 통제됩니다.
수도권 전철의 집중 배차 시간대는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평소보다 두 시간 길어지며, 운행 횟수도 35회 가량 늘어납니다.
또 1교시 언어영역과 3교시 외국어영역 듣기평가 시간에는 항공기 이착륙이 금지됩니다.
수능 당일 날씨는 대체로 흐리겠지만 수능 한파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큰 일교차를 대비해 얇은 옷을 여러 겹 입는 것이 좋습니다.
KTV 노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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