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소방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기후변화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과학적 방재시스템을 갖춰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소방공무원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박영일 기자입니다.
화재현장에서 목숨을 담보로 화마와 싸우고...
국내외 재해 현장에서도 위험을 무릅쓰고 최일선에서 인명 구조에 나서는 대한민국 119.
이명박 대통령은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해외 재난 현장에서도 한국 소방의 역량을 보여준 소방관들을 격려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자신의 생명을 희생하면서까지 다른 이의 생명을 구하고자 하는 소방관들의 헌신적 자세와 정신에 갚은 경의를 표합니다.”
이 대통령은 전 세계는 기상이변으로 인해 예측불허의 재난이 빈발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라며 자연재해에 대처하기 위한 전문지식 습득과 교육훈련에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극한 기상 현상을 예측하는 선진화된 방재기준을 마련하고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과학적인 방재시스템을 갖춰 주기 바랍니다.”
이 대통령은 또 생활 속 작은 안전사고는 물론 대형참사 등 국민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가장 먼저 찾는 것은 119라며 국민 각자가 위험에 처했을 때 극복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는 교육에도 힘써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평상시 기초 안전수칙을 배워 이를 실제 위험이 닥쳤을 때 활용할 수 있도록 국민들의 안전 문화 교육에도 더욱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 소방대원들은 아이티와 일본 재난 재해 현장에서 한국 소방의 뛰어난 역량을 보여줬다며 앞으로 국제구조 인력을 확대하고 현장 훈련을 강화해 세계속의 대한민국 소방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부는 소방 공무원의 보건 안전과 복지향상, 노후장비와 시설 현대화 등을 통한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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