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주차된 차량이나 집앞에 버려진 쓰레기 등 생활 속 불편을 시원하게 해결해 줄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했습니다.
당장 다음달 말까지 전국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앱인지 박성욱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경기도 성남에 사는 전상환씨는 요즘 얌체 운전자들 때문에 골머리를 썩고 있습니다.
본인의 차를 가로막아 선 불법주차 차량 때문에 불편했던 적이 한 두 번이 아닙니다.
하지만 요즘은 생활불편 신고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덕에 불법주차 문제를 손쉽게 해결하고 있습니다.
불법주차 차량을 스마트 폰으로 찍고 사진을 업로드 하면 잠시 후구청을 통해 견인차량이 도착합니다.
불법 주차 뿐만 아니라 집앞의 불법 투기 쓰레기나 고장난 가로등 하수구 악취 등 다양한 생활불편 민원을 스마트 폰으로 손쉽게 신고할 수 있습니다.
현재 경기도 지역에서 시범 실시 중인 생활불편신고 애플리케이션이 다음달 말까지 전국지역으로 확대됩니다.
무엇보다 스마트폰의 GPS를 통해 민원이 발생한 지역을 손쉽게 파악하고 사진 등으로 상황까지 전달이 되기 때문에 문제 해결이 배 이상 쉬워질 전망입니다.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 애플리케이션은 안드로이드 마켓이나 앱스토어 등을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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