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한미FTA, FTA 자체보다 정치적 논쟁"
등록일 : 201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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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한미FTA를 둘러싼 여야간 논쟁과 관련해, FTA 자체보다도 정치적 논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미국 공영라디오 방송인 NPR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다소 진통은 있지만 다수가 찬성하고 있고 또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다 환영하고 있기 때문에 내년 1월 발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한나라당 내 쇄신파 의원 25명의 쇄신서한에 대해서도 나의 답변은 답변 안하는 것으로 답변을 보내고 있다면서, 쇄신파 의원의 요구를 깊이 생각 안 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은 대통령은 현재 말보다 많은 생각이 필요할 때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침묵 속에서 많은 고심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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