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1천 200여 개 고사장에서 2012학년도 수능 시험이 치러지고 있습니다.
수능출제본부는 올해 수능을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했다고 밝혔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취재 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노은지 기자!
네, 교육과학기술부에 나와 있습니다.
Q1> 올해 수능은 교육 당국이 여러 차례 밝혀 왔던 것처럼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됐다고요?
A1> 네, 그렇습니다.수능출제본부는 1교시 시작과 동시에 올해 시험 출제 경향을 발표했습니다.
이흥수 수능출제위원장은 이번 수능 시험은 영역별 만점자 비율이 1~1.5%가 되도록 전반적으로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해에 이어 EBS 수능 교재와의 연계율을 70% 이상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EBS 연계에도 불구하고 어려웠다는 지적에 따라 올해는 EBS 교재의 내용을 지나치게 바꾸지 않고 출제해 연계 체감도를 확실히 높였다고 말했습니다.
Q2> 좀 전에 언어 영역이 막 끝났을 텐데요, 언어 영역의 난이도는 어땠나요?
A2> 네, 10시 정각에 1교시 언어 영역 시간이 마무리됐는데요.
언어 영역의 난이도는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조금 쉽게 출제됐다는 분석입니다.
수능출제본부는 언어 영역이 다소 어려웠던 지난 9월 모의평가와 비교해서는 조금 쉬운 수준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EBS 교재와의 연계율이 74%에 이르러 전 영역을 통틀어 가장 높았습니다.
한편, 2교시 수리 영역은 잠시 뒤인 10시 30분에 시작해 12시 10분까지 치러집니다.
지금까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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