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2011 국제 녹색관광 콘퍼런스가 서울에서 오늘까지 이틀 동안 열립니다.

수변자원과 지역개발의 연계를 통한 녹색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의 녹색성장과 미래에 관해서, 서지오 아르제니 OECD 지역개발센터 국장의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서지오 아르제니 / OECD 지역개발센터 국장

Q1> 녹색성장이 필요한 이유는?

A1> 녹색성장 정책은 인류를 구하기 위한 중요한 기본 바탕이 됩니다. 발전 없이 우리는 더 멀리 나아갈 수 없습니다. 당장 변화를 위해 나서야 합니다.

Q2> 녹색관광의 세계적 트렌드는?

A2> "관광, 엔터테인먼트, 레저와 같은 관광산업은 매우 중요합니다. 경제에서도 관광 산업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우리는 글로벌한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지금도 (가만히 있지 않고) 끊임없이 다른나라로 이동을 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것이 관광산업이 중요한 이유를 말해줍니다."

Q3> 현재 한국의 녹색성장과 관광은?

A3> 멋지고 대단한 국가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중국의 홍수에서 알 수 있듯이 한국의 4대강 사업은 재난을 방지하는 다른 나라의 모범적인 샘플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알다시피, 한국은 서울에만 사람들이 집중돼 있습니다. 자전거도로와 같은 행사는 단순히 홍수와 같은 재난을 방지하는 사업뿐 아니라, 지역도 발전시키는 관광산업이 될 것입니다."

Q4> 수변자원을 활용한 해외 성공사례는?

A4> 호주 호바트는 강이 한쪽으로 흐르는 것을 바로잡았고... 특히, 독일은 강을 재정화시키고, 또 전체적인 모습을 다시 잡아 강이 흐르는 줄기의 모양도 재설계했습니다. 한국의 4대강을 벤치마킹한 것 아닌가 생각되기도 합니다."

Q5> 한국의 실천방안은?

A5> 궁극적인 목표는 다음 세대가 이것을 완성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 산업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다음 세대가 필요합니다. 다음세대가 한국의 4대강과 녹색산업과 같은 산업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보다 나은 진전을 위한 혁신을 추구한다면 한국의 두번째 기적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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