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근거리무선통신, NFC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가까운 거리에서 데이터를 전송하는 차세대 근접통신 기술인데, 정부가 NFC를 차세대 IT 선도기술로 육성하기위해 시연회를 가졌습니다.
정은석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방금 보신것처럼 이렇게 스마트폰을 이용해 출입통제가 가능한데 바로 이 기술이 NFC 라는 차세대 IT 기술입니다.
NFC는 약 10cm 정도의 가까운 거리에서 스마트폰을 대기만 하면 데이터 전송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NFC 전자태그가 들어간 스마트폰으로 출입 문을 통과할 수 있고 길거리 광고판에서 스마트폰을 가까이 대기만 하면 각종 할인 쿠폰이나 광고 동영상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스탬프 종이 쿠폰 대신 모바일 쿠폰과 함께 모바일 결제도 가능해져 더 이상 신용카드가 필요 없습니다.
이외에도 버스도착안내 서비스와 스마트 주문, 스마트 포스터 등 모든 분야에서 NFC 기술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차세대 IT의 혁명이 될 NFC 세계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명동을 NFC Zone으로 지정하고 첫 NFC 서비스 실시에 들어갔습니다.
최시중 위원장 (방송통신위원회)
"명동 지역에서 시작한 이 시범 사업이 세계적인 성공 사례가 되어 우리 모바일 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새로운 시작점이 될 것으로 믿습니다."
전 세계 NFC 서비스 시장을 보면 오는 2014년까지 NFC 이용은 지난 해보다 1,100% 늘어난 35억7천2백만건에 이를 전망입니다.
아울러 NFC 스마트폰은 2015년까지 전체 휴대전화의 약 85.9%를 차지할 것으로 정부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명동 NFC Zone' 시범 사업을 통해 NFC 칩과 태그, 응용 서비스 등의 비즈니스 추천 모델을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
스마트폰에 이어 이제는 SF 영화에서 나올 법한 새로운 IT 문화를 NFC 가 우리 삶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KTV 정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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