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끝! "홀가분해요"
등록일 : 201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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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막혔던 시험장을 빠져 나온 학생들은 교문 밖에서 기다리던 가족들과 만나 고단했던 하루를 달랬습니다.
시험을 마친 학생들을 박성욱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오후 4시 30분 경, 4교시 시험이 끝나자 학생들이 고사장 밖으로 쏟아져 나옵니다.
길고 길었던 하루를 마치고 교문 밖에서 기다리던 가족을 만난 학생들은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입니다.
짧게는 3년, 길게는 12년 간의 학업 성과를 단 하루만에 평가 받은 학생들.
한편으로 후련하면서도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합니다.
시험을 마치고 가장 하고 싶은 일을 묻자 쉬고 싶다는 대답부터 여행을 가고 싶다는 답까지 그동안 못 했던 일들이 한아름 쏟아져 나옵니다.
한편 경찰은 이달 20일까지를 청소년 보호기간으로 정하고 수능 이후 들뜬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막기 위해 유해업소 일제 단속을 벌일 계획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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