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선 지금 올레 걷기축제가 한창입니다.
첫 날인 어제에만 3천명 이상이 찾아 올레의 인기를 실감케했습니다.
JIBS 안수경 기자입니다.
하천과 바다가 만나 절경을 이루는 쇠소깍에서 첫 걸음이 시작됩니다.
제주 바람과 바다, 그리고 함께 걷는 사람이 있어 더 즐겁습니다.
걷다가 숨이 차면 풀밭에 앉아 쉬어가라고, 오름 위 작은 콘서트도 마련했습니다.
올레꾼들은 걷다 쉬다를 반복하며 길따라 마련된 자연 속 공연을 즐겼습니다.
노를 저으며 등장하는 해녀들의 춤과 노래가 올레꾼들을 붙잡습니다.
박상웅/강원도 강릉시
"경치가 너무 아름답고 환상적이고, 길을 걸으면서 여유를 찾을 수 있고, 좋은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즐겁고 행복합니다."
올해 두번째인 제주올레 걷기축제 첫날 3천여명이 찾아 올레길 걷기 열풍을 실감케 했습니다.
전세계 걷기코스 운영기관에서도 참가해 제주 올레길 매력에 빠져들었습니다.
잭키 랜들/캐나다 브루스 트레일
“제주올레 걷기를 무척 즐기고 있다. 풍광이 무척이나 극적이고 아름다울 뿐 아니라 해안과 화산암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올레 걷기축제가 관광객 유치에 큰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은주 사무국장/제주올레
"자연과 문화를 집약적으로 함께 만날수있는 기간이 제주걷기 축제이고, 이 기간에 외국인이 와서 체험을 하면 돌아가서 또다른 외국인을 추천해서 보내고 보내고.."
올해 올레 걷기 축제는 오는 12일까지 올레 6코스에서 9코스 50킬로미터에서 이어질 예정입니다.
JIBS 안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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