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후 2시부터 대규모 민방위 훈련이 실시됩니다.
이번 훈련은 특히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했을 때,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비 훈련이 집중적으로 실시됩니다.
신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내일 오후 2시부터 주민과 차량이동을 통제하는 민방공훈련이 실시됩니다.
소방방재청은 이번 훈련에서 5분안에 운행중인 차량을 갓길로 세우고, 주민을 대피시키는 5분 목표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주민대피 훈련과 아울러 지난 9월 정전사태를 대비한 대규모 정전대비 훈련도 함께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방기성 차장 / 소방방재청
“13시부터 이미 한전을 비롯한 전력 관련기관들이 도상훈련을 실시하도록 되어 있고, 14시에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일반 주민들은 민방위 훈련에 참여하지만, 기타 전력관계자들은 전원 일체차단·비상발전기 가동점검 등 정전대비훈련도 병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훈련은 지식경제부와 행정안전부 등이 총동원돼,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했을 때 중앙부처와 유관기관 간의 공조체계를 집중 점검하게 됩니다.
또한 불필요한 전원을 차단하는 등 전 국민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합니다.
자체적으로 훈련을 실시해왔던 삼성전자와 sk이노베이션 등 주요 대기업 직장민방위대도 이번 훈련에 참여합니다.
시민들은 오후 두시에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방송이나 라디오를 듣고 지하대피소 등으로 이동해야 하며 공장이나 사무실 등에서는 난방기와 조명 등의 불필요한 전력을 끄고 승강기에는 탑승하지 말아야 합니다.
공습경보가 모두 해제되는 2시 20분 이후에는 정상활동으로 복귀할 수 있습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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