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들이 협력 중소기업과 손잡고 이산화탄소 배출 줄이기를 추진합니다.
환경 분야에서도 동반성장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경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제조업과 유통업, 의료분야 등 산업별 대표 대기업들이, 협력 중소기업의 녹색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그린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그린파트너십은 대기업과 협력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제품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탄소량을 점검하고, 기술 개발과 공정 개선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사업입니다.
지난해까지 22개 대기업과 969개 중소 협력 기업이 참여해, 매년 6만3천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를 거뒀습니다.
이번 협약식에는 LG전자와 홈플러스, 부천성모병원 등 6개 대기업과 100여개 협력 중소기업이 참여해, 그 동안 제조업 위주로 추진됐던 탄소 줄이기가 유통과 의료 분야까지 확대됐습니다.
의료 분야는 의료제품 생산과정에서 저탄소 체계를 구축하고, 오는 2014년부터 유럽연합이 전자전기 의료제품에 대해 유해물질 사용을 제한하는 것에 대비해, 카드뮴과 납 등 유해물질을 대체할 수 있는 연구개발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유통분야는 냉·난방과 조명, 건축소재 등 사업장 환경 개선과 에너지 절약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그린파트너십 사업을 통해 환경과 에너지 분야에서도 동반성장이 정착할 수 있기를 기대했습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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