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을 다변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경제영토를 넓혀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면서, 한미FTA의 조기 비준을 거듭 촉구 했습니다.
78차 라디오·인터넷 연설내용을 정은석 기자가 간추렸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유럽의 재정위기가 심각해지고 있다면서 우리 경제상황이 낫다고 긴장의 끈을 늦춰선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무역의존도가 높은 우리경제구조상 세계경제 위험이 장기화 되면 우리도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며 수출경쟁력을 높이고 수츨시장 다변화에 더욱 힘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 했습니다.
그런 점에서 한미Fta는 우리경제 영토를 넓혀 위기극복의 힘이 될 것이라며 국회에 조기비준을 다시 한번 당부 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자유무역의 확대는 세계경제 성장에도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여야는 국가의 앞날을 생각해 한미 FTA 비준을 다시 한번 협조해 주시길 거듭 부탁드립니다."
이어 일본 뿐 아니라 다른 나라들도 우리나라에 투자를 늘려 그로인해 일자리가 늘 것이라며 한미FTA는 정치적 논리가 돼선 안 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기업인들에게는 위기를 기회로 삼는 것이 기업가 정신이라며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어려운 때이지만 보다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일자리를 늘리는데 힘써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특히 고졸자 취업에 협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세계경제가 위축되면 불안감은 일자리 문제로 연결된다며 정부도 경제위기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비상체제를 갖췄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어려움을 겪게 될 중소기업을 위해서 규제완화와 지원에 정성을 쏟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끝으로 어려울 수록 대기업들이 동반성장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달라며 법과 제도가 아닌 자발적으로 '공생발전' 문화가 우리 사회에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KTV 정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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