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조대장경이 만들어진지 천년을 맞아 오늘부터 서울고궁박물관에서 특별전이 열립니다.
이번 전시를 끝으로 일반에 더 이상 공개되지 않는 해인사 대장경판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더 없는 기회입니다.
정명화 기자입니다.
목판인쇄술의 성격과 특징을 완전하게 갖춘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판본, 무구정광대다라니경입니다.
1행에 8~9자의 다라니경을 두루마리 형식으로 적어놨습니다.
초조대장경은 1011년에 거란의 침입을 물리치기 위해 판각한 국내 최초의 목판대장경입니다.
중국 북송 때 만들어진 개보칙판 대장경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만들어진 한역 대장경입니다.
초조대장경이 만들어진지 천년이 되는 올해를 맞이해 문화재청은 다음달 18일까지 서울 고궁박물관에서 특별전시회를 엽니다.
'천년의 기록, 내일을 열다'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초조대장경과 재조대장경 중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대장경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특히 이번에 전시되는 해인사 대장경판은 이번 전시를 끝으로 공개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져 팔만대장경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과거 천년의 기록을 통해 역사를 재조명하고 미래 천년도 그려보는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KTV 정명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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