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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95% 가량 잠 부족해
등록일 : 201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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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교육열기에, 발달된 인터넷까지...

우리 청소년들이 밤 늦도록 잠을 이루지 못하는 이유 참 많은데요. 잠이 모자라면 몸이 상할 뿐만 아니라 우울증 같은 정신질환 위험도 높아진다고 합니다.

정명화 기자입니다.

16~17세 청소년의 95%가 적정수면시간인 8시간 30분을 자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초·중·고 청소년 공통으로 컴퓨터 게임에 몰두하느라, 중·고등학생은 늦은 사교육이 주된 원인이었습니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 평일 수면시간은 초등학생 (10세 이상) 8시간 38분 중학생은 그보다 한시간 줄어 7시간 38분, 고등학생이 되면서 한시간이 더 줄었고 대학생 이상은 7시간 31분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과 일본에 비해서 1시간 이상 부족한 시간으로 세계적으로도 최저 수준입니다.

특히 미국과 일본이 40대 초반에 가장 짧은 것과는 달리 한국은 15-19세 청소년기에 수면시간이 가장 짧았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잠이 부족하면 고혈압이나 소화불량 등 신체적 질병 뿐만 아니라 우울증 등 정신질환의 위험도 높아진다는 점.

여성가족부는 청소년들의 충분한 수면여건 조성을 위한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습니다.

청소년단체, 시설·기관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청소년의 충분한 수면에 대한  희망사항 낭독과 청소년단체의 실천서약이 이어졌습니다.

인터넷 중독등으로 심각해진 청소년 수면부족 문제를 인식하고 대책을 마련해 가는 건 이제 우리 사회 전체의 일입니다.

KTV 정명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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