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이 같은 대규모 정전이 다시 발생했을 때 국민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계속해서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갑작스런 정전사태로 역사 안에 모든 전기가 끊긴 상황.
비상 동력으로 작동하는 열차가 들어오고 역무원들은 자동 스크린도어를 수동모드로 직접 전환합니다.
역무원이 설치한 야광 표시장치를 따라 승객들은 열차에서 신속하게 대피 합니다.
역사내 엘레베이터 안에 갇힌 사람들은 비상 전화를 통해 역무원에게 응급상황을 알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신속하게 구조 활동을 펼칩니다.
소방방재청은 예비전력이 100만kw 이하로 내려가는 심각단계일 경우 가정, 사무실, 산업체 등에서 실천해야 하는 절전 행동요령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가정에선 전열기, 전자렌지 등 발열제품 사용을 일시 중지해야 합니다.
사무실과 산업체는 중앙조절식 난방설비 가동을 중단하고 컴퓨터 프린터 등 사무기기의 전원을 차단해야 합니다.
정부는 이번 겨울철에 예비 전력이 400만kW를 밑돌고 특히 내년 1월 둘째 주부터 셋째 주 사이에는 예비 전력이 53만kW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소방방재청은 국민들이 정전위기시 행동요령을 평소 숙지하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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