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은행 부실채권 감소···재정 건전성 개선
등록일 : 2011.11.17
미니플레이

국내 은행들의 부실채권 비율이 2분기 연속으로 하락했습니다.

은행들의 재정 건전성이 나아지고 있는 것인데, 다만 가계여신 부문은 부실채권 비율이 늘어났습니다.

강석민 기자입니다.

금융감독원의 발표를 보면, 지난 9월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은 1.66%.

지난 2분기와 1분기보다 각각 0.07%포인트와 0.34%포인트 내려갔습니다.

부실채권의 규모도 22조9천억원으로, 지난 분기 말보다 1천억원이 줄었습니다.

부실채권비율이란 고정이하여신을 총여신으로 나눈 값으로, 이 비율이 낮으면 낮을수록 은행의 재무 건전성이 좋다는 뜻입니다.

부문별로는 기업여신 부실채권비율이 2.14%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고, 중소기업여신 부실채권비율도 2.67%로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가계여신의 부실채권비율은 0.67%로, 전 분기보다 오히려 0.11%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서강훈 선임조사역 / 금융감독원

“금년 5~6월 중에 집단대출 연체율이 상승했었는데 이것이 3개월 시차를 두고 3분기 부실채권 통계에 반영된 것에 주로 기인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금감원은 올해 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목표비율 1.5% 달성을 위해, 부실채권 감축을 지속적으로 독려한다는 계획입니다.

금융당국은 앞으로도 PF대출 등 잠재부실을 빠른 시간에 파악해 자산 건전성 분류를 엄격히 실시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