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도 보호하고 경제도 살리는 상품, 바로 '녹색제품'인데요.
녹색 제품의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녹색 매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여정숙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에너지 자원의 투입과 온실가스, 오염 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한 녹색제품.
정부기관의 인증을 통과하면 환경표지 제품마크와 우수재활용마크를 부착할 수 있는데, 이렇게 마크가 부착된 제품이 바로 녹색제품입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에게 녹색제품은 관심은 있지만 막상 구매하기는 쉽지 않은 제품입니다.
친환경 제품을 보다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국내 1호 녹색매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녹색매장은 친환경 상품 판매는 물론, 환경친화시설을 갖추고 물류·매장운영 등을 친환경적으로 하는 곳입니다.
녹색매장으로 지정되려면 건축시설과 매장 운영, 제품 판매 등의 분야에서, 까다로운 조건을 통과해야 합니다.
녹색매장은 지난해 시범사업 결과 매장당 약 42만kWh의 전력 절감과 10만kg 폐기물 감소 등 환경개선 효과를 보였습니다.
정부는 1호 녹색매장을 시작으로 올해 50곳의 매장을 지정하고, 2015년까지 600곳으로 녹색매장을 늘릴 계획입니다.
환경부는 아울러 녹색매장 지정 대상을 대형 유통매장 뿐 아니라 친환경농산물 매장, 환경마크 인증업체 대리점 등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여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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