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직장인들 가운데는 장시간 한자리에 앉아 업무를 보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만큼 디스크 환자도 늘고 있는데, 5년 사이 배 이상 증가했다고 합니다.
정명화 기자입니다.
사무실에 한 자세로 앉아 일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척추에 부담을 주게 됩니다.
자세를 비스듬히 앉거나 다리를 꼬아서 앉아도 마찬가지입니다.
앉아 있을 때는 누워있을 때보다 척추에2배 정도 하중이 가해지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디스크 진료환자는 총 220만 여명으로 5년새 1.2배 늘어났고 진료비는 1.56배 증가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진료비 분석결과 50대 진료환자가 55만 6천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중 62.5% 가 여성이었습니다.
40대이상은 대체적으로 남성보다 여성의 비율이 높았습니다.
특히, 70대 이상의 환자수 증가율이 두드러졌는데 70대가 1.41배, 80대 이상이 1.53배 많아졌습니다.
디스크는 주로 허리와 목에서 나타나는 증상인데 최근 비만과 흡연도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디스크 질환에는 수영이나 걷기, 스트레칭을 이용한 유산소 운동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일상생활에서도 물건을 들어 올릴때도 무릎을 구부려야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장호열 교수/ 건강보험 일산병원 신경외과
"어떤어떤 증상이 나타나면 경고 신호이니~ 상담을 받거나 수술을 해야 된다.."
대부분 환자들은 수술을 받지 않고 약물과 물리치료, 운동요법 등으로 상당수 호전됩니다.
KTV 정명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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