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수감자 미온 조치 사실 아니다"
등록일 : 2011.11.21
미니플레이
외교통상부는 주 필리핀대사관이 우리 국민 수감자에 대해, 미온적으로 조치했다는 지난 17일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주 필리핀대사관은 수감자 김모씨가 지난 2009년 12월 필로폰 양성반응이 나타났음을 확인하고, 교도소에 있는 김모씨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건강상태와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생필품을 지원해왔다고 밝혔습니다.
김씨의 생니가 빠진 것과 관련해서는 구치소내 치약이 없어서가 아니라 신경을 쓰느라 이가 빠진 것이라며, 구치소 당직 간호사에게 김씨의 상태를 확인하게 한 결과 발치를 하기에는 혈압이 높아 고혈압 치료를 받게 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