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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년 한국인의 평균 수명이 90세에 이를 것으로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소득도 4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하는데요.

'2040년 한국의 삶의 질' 보고서 주요 내용을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여정숙 기자.

네. 기획재정부에 나와 있습니다.

Q1> 2040년 한국의 삶의 질 보고서는 어디에서 발표한건가요?

A1> 기획재정부가 성균관대 하이브리드컬처 연구소에 의뢰해 조사한 것인데요.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아무래도 한국인의 평균수명이 9세 가량 늘었다는 것인데, 지난 2008년 80.1세 였던 한국인의 평균수명이 2040년이 되면 89.38세로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1인당 국민소득도 4만 달러에 육박해 2009년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하고 출산율도 2009년 1.15명에서 2040년 1.42명으로 개선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하루 평균 여가는 2008년 4.8시간에서 5.87시간으로 늘어나지만 사교육 비중은 2008년 5%에서 3.95%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IT 기기 이용은 생활에 더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인터넷 1일 평균 이용시간은 2008년 80분에서 112분으로 휴대전화는 2009년 15분에서 31분까지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Q2> 반면, 청년실업률 문제는 더 심각해 질 거라는 결과가 나왔다고요?

A2> 네. 그렇습니다.

청년들의 구직은 앞으로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작년 7%의 청년실업률은 2040년 8.62%까지 늘어 청년 구직 전쟁은 더 심각해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가 주택 소유율 또한 2004년 62.9%에서 2040년 56.12%까지 떨어져 부동산 가격의 지속적인 하락이 전망됐습니다.

정부는 이 보고서를 바탕으로 향후 우리 미래의 위험성을 진단해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기획재정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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