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디지털 전환 사업 전국으로 확대

등록일 : 2011.11.21

2013년이면 아날로그 방송이 끝나고 디지털방송 시대가 열립니다.

정부는 이에 대비해 디지털 전환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지원 대상도 일반 서민가구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정은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디지털방송 시대, 이제 1년 앞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정부는 원활한 디지털 방송전환 준비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서울을 중심으로 취약계층에 대해 지원을 진행해 왔습니다.

지난 14일부터는 지원사업을 전국의 모든 지역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습니다.

지원 사업 대상에게는 정부가 지정한 디지털TV의 10만원 구매 보조금과 디지털 컨버터 1대가 무료로 지원됩니다.

지정된 디지털TV는 22인치와 23인치, 32인치, 42인치가 있으며 22인치의 경우 5만9천원만 부담하면 됩니다.

만약 디지털TV 구입을 원하지 않으면 디지털 방송으로 전환하는 디지털 컨버터 1대를 무료로 설치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신청은 전국의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민원24 또는 OK주민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정부는 내년부터 아날로그TV로 방송을 직접 수신하는 일반 서민가구에 대해서도 디지털컨버터 무료 설치 등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KTV 정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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