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발전 산업이 차세대 대표 수출산업으로 육성됩니다.
정부는 무엇보다 원자력 안전 확보에 초점을 맞춰 관련 예산도 대폭 늘렸습니다.
이정연 기자입니다.
정부가 IT와 조선에 이은 대표 수출산업으로 원자력 발전산업을 키우기로 했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1차 원자력진흥위원회'에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원자력진흥종합계획이 심의, 확정됐습니다.
정부가 5년마다 원자력의 안전한 이용과 진흥을 위해 수립하는 종합 계획으로 2016년까지 추진될 정책방향이 정해진 겁니다.
정부는 무엇보다 '안전'에 무게를 두고 원자력 발전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실시한 원자력 안전점검의 후속 조치사항을 충실하게 이행하도록 하고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301억 원이었던 연구 예산은 당장 내년에 350억 원으로 늘렸습니다.
정부는 원자력 개발의 원료가 되는 우라늄의 자주 개발률도 3배 이상 늘릴 계획입니다.
또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는 중소형원자로와 연구로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새 원자로를 개발하고 노후 원전의 운영과 정비, 해체 시장에도 원자력 기업이 진출하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난치암 정복을 위한 방사선 의학을 발전시키기 위해 의료용 중입자 가속기도 4년 안에 만들기로 했습니다.
KTV 이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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