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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외규장각 의궤를 발견하고 국내 반환에 큰 역할을 한 고 박병선 박사 유족에게 조전을 보내 애도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박 박사는 머나먼 이국땅에서 한평생 우리 역사와 문화연구를 위해 부단히 노력했고 외규장각 의궤와 직지심체 요절을 발견해 우리 문화유산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고 추모했습니다.

또, 국민들은 우리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박 박사의 깊은 애정과 숭고한 업적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라면서,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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