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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오는 28일 나흘간의 일정으로 방한하는 멜레스 제나위 에티오피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개발협력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이 대통령과 멜레스 총리는 정상회담에서 경제와 통상, 교육, 문화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한반도 정세 등 양국 관심사항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계획입니다.

멜레스 총리는 방한기간 중 서울에서 열리는 에티오피아 투자설명회와 경제 4단체가 주최하는 오찬에 참석할 예정이며 부산세계개발 원조총회에도 참석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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