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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띠 2.0을 아시나요?
등록일 : 201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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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띠 2.0'이란 말을 들어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아띠 2.0'이란 정부가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공공서비스를 대학생을 통해 인터넷으로 알리는 프로젝트를 말하는데요.

표정민 KTV캠퍼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일요일에 주민등록등본을 뽑고, 휴일에 문을 여는 동네 약국을 알아보며, 지하철에서 잃어버린 물품을 찾는 방법.

이 모든 것은 인터넷으로 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대한민국 정부포털 사이트입니다.

당번 약국 찾기, 유실물 찾기, 주민등록등본 발급 등의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포털이 제공하는 유용한 서비스들.

시민들이 알고 있는지 확인해봤습니다.

이성호

"아니요 몰랐어요. 그렇게 좋은 서비스가 있는데, 왜 몰랐지 하는 생각도 들고.."

구신재 

"일요일날 한번 약을 구하러 나갔더니, 이 동네하고 저쪽 석촌동하고 한 7군데를 돌아다녔는데 한 군데도 안 열었어."

이재란

"(공공서비스를) 그냥 잘 모르니까. 들은 적도 별로 없고..."

지난 10월, 이런 시민들의 불편을 해결하고 서비스를 널리 알리기 위해 아띠2.0이 출범됐습니다.

아띠는 우리말로 ‘친한친구’라는 뜻입니다.

여기에 소통의 의미를 담은 ‘2.0’을 붙였습니다.

이들은 국가가 제공하는 공공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국민에게 알리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아띠 2.0에서 대학생 기자로 활동 중인 김하나 양은 특기인 웹툰을 통해 정부의 공공서비스들을 소개합니다.

웹툰을 이용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김하나 / ‘아띠 2.0’ 대학생 기자

"얼마 전 올린 게시물 중에 이공계 학생이 좋은 정보를 얻었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굉장히 뿌듯했어요."

이 밖에도 아띠2.0은 UCC, 패러디, 인터넷 게시물 등을 통해 정부의 공공서비스들을 누리꾼들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유수진 ‘아띠 2.0’ 코디

"딱딱했던 정부 정책들을 (페이스북?트위터 등) 뉴미디어를 잘 다루는 대학생들을 통해서 좀 더 다가가기 쉽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저희 ‘아띠 2.0’의 운영 목적입니다."

그러나 출범한지 얼마 되지 않고, 활동기간이 짧기 때문에 아직 인지도가 낮은 편입니다.

김태훈 과장/ 국가대표 포털기능개선추진단

"금년에 ‘아띠 2.0’이 3개월 동안 활동하게 됩니다. 활동기간이 너무 짧다는 아쉬움이 있어서, 내년엔 좀 더 일찍 모집을 해서 충분한 기간을 가지고 활동을 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장점을 잘 활용하고 있지 못하다는 지적도 합니다.

신명희 이사 / amPR 뉴미디어팀

"“이런 정책이 있습니다”라고 소개하는 것을 넘어서 “이런 정책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혹시 이런 정책을 이용하시면서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까?”하는 식의 국민들의 의견을 받을 수 있게끔 질문을 던지고 대화를 하려는 (노력에 집중해야 한다)"

스마트 폰 사용 인구 2000만 시대. 인터넷은 이제 우리생활 깊숙히 영향을 미치는 존재가 됐습니다.

'아띠 2.0' 은  이러한  환경에 대응해 공공서비스를 적극 홍보하는 정부의 의미 있는 첫 발걸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캠퍼스 리포트 표정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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