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최근 한류로 한국의 콘텐츠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드라마와 영화 등 국가경제에도 큰 파급효과를 가져온 콘텐츠산업에 대한 정부지원이 대폭 확대됩니다.

정명화 기자입니다.

내년 콘텐츠산업에는 올해보다 예산이 591억 증가한 6천595억원이 투입됩니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의 내년도 범정부 콘텐츠산업 진흥 계획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우선 10대 신성장동력과제로 선정된 스마트콘텐츠 시장을 2015년까지 3조원 규모로 키워 모두 3만 7천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한다는 계획입니다.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적극적 지원도 확충됩니다.

100여개의 1인창조기업이 아이디어만으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내년 초에 스마트콘텐츠밸리를 조성합니다.

이곳에서는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멘토링을 통해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기회를 마련합니다.

또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부산국제영화제에 버금가는 '아시아뮤직네트워크'도 구축할 계획입니다.

케이팝 등 한류바람으로 해외진출에 물꼬가 트인 콘텐츠산업이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자리 잡게 되길 기대해 봅니다.

KTV 정명화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