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독도 관광시설 건설···실효적 지배 강화
등록일 : 2011.11.25
미니플레이

정부가 예산 4천억원을 들여 독도에 방파제와 수중관람실을 건설합니다.

갈수록 거세지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응해, 실효적 지배권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여정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오는 2016년이면 독도에 대규모 방파제와, 바다를 볼 수 있는 수중관람실이 조성됩니다.

갈수록 강도가 높아지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응해, 정부가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권을 강화하기 위해 관광시설 건설을 추진하기로 한 겁니다.

먼저 방파제는 최대 5천톤급 여객선과 2천톤 규모의 선박이 추가로 접안할 수 있는 크기로, 현재의 독도 부두보다 스무배 이상 큰 규모로 지어집니다.

방파제 주변에는 높이 55미터, 면적 900 제곱미터 크기의 상자모양 콘크리트 구조물로 수중관람실이 조성됩니다.

그 바로 앞에는 수중정원이 마련되는데, 바다 속에 어초블록을 설치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또 수중관람실 아랫부분에는 바다 물결의 힘을 이용하는 파력발전소와 동도와 서도를 이동할 수 있는 연결로도 건설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투입되는 예산은 총 4천억원.

정부는 내년에 우선 40억원을 들여 설계를 마무리하고, 관계 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2016년까지 공사를 마친다는 방침입니다.

KTV 여정숙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