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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겨울철 에너지 절약 '총력'
등록일 : 2011.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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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전력수급 차질을 우려해 정부가 대대적인 에너지 절약 실천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생활속에서 에너지 절감을 실천하는 방법 어떤 것들이 있는지 김유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겨울에는 내복을 입는 것만으로도 실내 온도를 2도가량 낮춰 20%의 난방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홍기웅 사무관 / 행정안전부 민간협력과

" 내복 입으니 따뜻하니 좋아요"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의 플러그는 꽂아놓으면 불필요한 대기전력이 낭비되기 때문에 반드시 플러그를 뽑아놓고, 하루에 한시간 형광등 15개를 끄면 연간 약 74kg의 이산화탄소가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겨울철 전력사용  급증에 따른 전력수급의 어려움을 막기위해 행정안전부와 지식경제부, 환경부 등 3개 부처가 대구와 경기도 등 16개 지자체와 겨울철 에너지 절약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겨울철 전력사용량은 매년 급격히 늘어나 올해는 약 7,800만 Kw, 최고치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국민과 함께하는 그물망형 에너지 절약 대책과 탄소포인트제 참여를 확대해 온실가스 10% 줄이기에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특히 주민참여 에너지 절약 실천사례 발표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실천이 반드시 필요함을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에너지 절약에 대한 자발적인 참여가 1조4천억원 이상의 에너지 절감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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