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드림을 꿈꾸며 한국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가 백만명을 넘어섰는데요.
이들에게 한국 전통문화는 어떤 의미로 다가올까요?
외국인근로자들의 특별한 한국문화 나들이를 정명화 기자가 동행했습니다.
외국인 근로자들이 제법 능숙한 젓가락질로 안동의 명물 찜닭요리를 맛봅니다.
아침 일찍 출발해 이곳까지 4시간, 이들은 안동 관광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지 찜닭요리를 금새 해치웁니다.
난생 처음 접하게 하회 별신굿 탈춤 공연, 공연 내내 동영상을 찍으며 눈을 떼지 못합니다.
썬데스/ 네팔 근로자
"공연 보게 되어 재미있었고, 한국문화 알게 되어서 즐거워요."
한국의 전통문화가 오롯이 남아있는 하회마을, 외국인 근로자들은 낯선 이곳에서 그리운 고향의 정취를 떠올려 봅니다.
니라말라 / 네팔 근로자
"네팔에도 이런 마을이 있어요. 보니까 우리나라(네팔) 생각나고, 다른 친구들이 오면 좋아할 것 같아요."
이번 행사는 해외홍보문화원이 한국에 머물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한국문화를 체험시켜주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올해에만 360명이 무료로 한국문화 나들이를 즐겼습니다.
지난 6월 전주 나들이 행사에 이어 올해 네번째인 이번 행사에는 모두 90명이 참여해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됐습니다.
해외문화홍보원은 내년에도 이같은 행사를 확대 추진할 계획입니다.
외국인근로자들이 근로뿐만이 아니라 한국에서의 좋은 기억을 가지고 돌아갈수 있도록 적극적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땝니다.
KTV 정명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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