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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성공과 실패 경험을 개도국들과 함께 나누며 함께 협력하고 성장하는 진정한 개발파트너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부산세계개발원조총회 개회식 기조연설을 통해 개도국은 세계 경제의 지속성장과 균형발전을 위해 함께 손잡고 나아가야 할 중요한 파트너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협력대상국이 자생력을 확충해 국가 발전을 이끌어가는 주체가 되어야하며 보다 포용적인 국제 개발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해 선진공여국과 개도국 중심의 개발협력을 넘어 신흥국과 시민사회, 민간분야 등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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