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이 관광객이 처음으로 900만명을 넘었습니다.
중국인 관광객 급증이 큰 몫을 차지했습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동일본 대지진과 방사능 유출, 태국 홍수사태 등 주변국들의 잇다른 악재로 올 초만해도 한국 관광은 위기감이 팽배했습니다.
하지만 유럽과 미국에서 시작된 k-pop 열풍과 제주도의 대규모 관광객 방문 등 한국의 숨은 매력이 전 세계로 알려지면서, 우리나라의 외국인 관광객 방문은 6월 이후 크게 증가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외국인 관광객이 처음으로 9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올해는 일본인 관광객이 작년보다 7% 증가했고 중국인 관광객은 무려 17% 증가해 역사상 처음으로 200만명을 넘었습니다.
타케나카 테루코 / 일본 관광객
“(한국은) 맛있는 음식이 많아서 좋습니다. 또 쇼핑도 무척 기대됩니다. 예전의 모습을 간직한 거리를 관광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제 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열기위해 더욱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펼칠 계획입니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이 빠르게 증가하는 만큼 도로 표지판 정비, 저가 여행프로그램 관리 등의 정책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문화부는 이외에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된 제주도를 적극 홍보하고 K-POP과 연계한 관광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입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10 (2010년~2012년 제작) (285회) 클립영상
- 부산원조총회 폐막…원조 패러다임 전환 3:03
- 부산총회 통해 원조 모범국가로 우뚝 2:36
- 이 대통령 "경제위기 선제적 대응 필요" 0:40
- '자선냄비' 시종식 갖고 본격 모금 시작 1:54
- "北 도발 가능성"…김관진 장관 " 철저 대비" 1:47
- 北, 화폐개혁 실패 '통제력 약화' 1:50
- 물가 4%대 재진입…가격안정 대책 마련 2:07
- 김장용 양념류 원산지 위반 '무더기 적발' 1:47
- 초·중·고, 학업성취도 상향 평준화 2:04
- 외국인 관광객 900만명 돌파 1:48
- SK 최재원 부회장 소환…'횡령 지시' 집중 조사 1:16
- 세계 에이즈의 날 "에이즈 제대로 알아야" 1:51
- 종합편성 채널 4개사 개국 0:27
- 새마을운동중앙회 31주년…"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