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미소금융중앙재단 압수수색
등록일 : 201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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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는 미소금융 중앙재단 간부가 돈을 받고 뉴라이트 성향의 단체에 복지사업금을 지원한 정황을 파악하고, 서울 종로구 미소금융중앙재단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미소금융 중앙재단 간부 양모씨는 지난해 1월 뉴라이트계열 단체의 대표 김모씨에게서 1억원을 받고, 김씨가 대표로 있는 단체에 복지사업금 35억원을 지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씨가 미소금융 중앙재단에서 받은 35억원 중 수억원을 횡령한 정황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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