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다음주 '의무 절전' 대책 본격 시행
등록일 : 2011.12.02
미니플레이

한편 올 겨울 전력수급이 원활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다음주부터 절전 대책이 본격 시행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최대환 기자!

네, 정부과천청사에 나와 있습니다.

Q> 전력 다소비 업체들을 중심으로 의무적으로 전력 사용량을 줄여야 하는 방안이 시행에 들어간다고요?

A> 네, 그렇습니다.

다음주부터 내년 2월까지 석달 동안 7천개 산업체와 6천700개 대형건물이, 전력사용이 많은 시간대에 의무적으로 작년보다 전기소비를 10% 줄여야 하고요.

또 전국 주요건물 4만7천곳은 난방온도를 20도 이하로 지켜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지식경제부가 오늘 홍석우 장관 주재로 한국전력에서 '동계 전력수급대책회의'를 열어서, 이런 방안을 최종 확정했는데요.

이를 지키지 않으면 과태료 부과와 명단공개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되기 때문에, 단순한 동참 유도가 아닌 의무 사항인 겁니다.

먼저 1천kW 이상 고압고객인 7천곳의 산업체에 대해서는 피크 시간대에 10% 감축을 의무화하는 한편, 전력 사용량이 줄어드는 토요일에 조업할 경우엔 전기요금을 30% 깎아주기로 했습니다.

난방온도를 20도 이하로 제한하는 대상은 작년에 백화점과 호텔, 은행 등 470여곳에서, 올해는 100kW∼1천kW 미만 건물 4만7천곳으로, 사실상 전국에 소재한 5층 이상 중형건물이 해당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공공기관 1만9천곳도 난방온도 18도, 내복 입기 활성화를 통해서 작년보다 전기사용을 10% 줄일 예정입니다.

아울러서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대비해서, 정부는 전력수급비상 경보 발령권자를 전력거래소 운영 본부장에서 이사장으로 격상시키고, 예비력이 급강하하는 긴급상황에는 선조치 후보고 하도록 했습니다.

지금까지 정부과천청사에서 KTV 최대환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