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케이블TV 업체의 지상파 재송신 분쟁에 방송통신위원회가 결국 중재에 나섰습니다.
오늘 3시부터 시작된 회의가 현재 계속 진행되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서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정은석 기자!
네, 방송통신위원회에 나와있습니다.
Q> 지상파 재송신을 놓고 지금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케이블 사업자와 지상파 대표간 만남이 이뤄지고 있죠?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A> 네, 지상파 HD 방송 송출 중단에 대한 지상파 방송 3사와 종합유선방송사들의 의견청취가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오늘 오후 3시부터 시작돼 아직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케이블TV 사업자들은 지상파 방송들과의 어느 정도 이견을 좁힌 뒤 케이블 TV 업체들끼리 따로 논의에 들어간 걸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케이블 TV업체들은 지난 10년 넘게 지상파 방송을 재전송해 왔습니다.
이에 지상파 방송사들은 가입자 한 명당 저작권료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케이블방송사측은 방송사의 광고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며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감정의 골이 깊어지자 결국 케이블 TV 업체들은 지난달 28일부터 지상파 프로그램의 HD 방송 송출을 중단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현재 양측 사업자의 의견을 청취 한 뒤 최종 조율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시청자들의 권익을 고려해 방통위가 케이블 TV업체들에게 지상파 HD 방송 송출 재개를 명령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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