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프 정상, 오늘 유럽 재정위기 해소 방안 논의
등록일 : 2011.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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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오늘 파리에서 만나 유럽 재정·금융위기 해결방안을 논의합니다.
양국 정상은 오늘 회동에서 EU '성장·안정 협약' 개정을 통한 유로존 재정통합 공동안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유로존 재정통합 공동안이 마련되면 오는 9일 열리는 EU 27개국 정상회의 의제로 상정됩니다.
하지만 메르켈 총리는 한층 더 강력한 재정통합을 위해 구속력있는 협약이 필요하다는 입장인 반면, 사르코지 대통령은 회원국의 자율적인 재정정책 수립·운용을 선호하는 입장이어서 이견 조율에 진통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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