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한 쌍의 자이언트 판다를 중국에서 영국으로 이동시키는데 특별전세기가 동원됐습니다.

다양한 지구촌 소식, 홍서희 외신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한 쌍의 자이언트 판다를 옮기기 위해 준비가 한창입니다.

자이언트 판다 부부가 새 집 영국을 찾아 중국 쓰촨성을 출발하기 위해서인데요, 특별 전세기를 타고 영국까지 이동하기 위해 기다리는 모습이 보입니다.

장 시간의 비행 전 우리 안에서 대나무를 먹고 있는 판다의 모습입니다.

두 손으로 죽순을 들고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여운데요, 이 판다의 이름은 암컷 티엔티엔 과 수컷 양광이라고 합니다.

쓰촨성 판다 보육센터에서 태어난 이 판다들은 새 집인 에딘러버 동물원에 일요일 도착 예정이라고 하네요.

영국에서 판다가 생활하는 것은 거의 20여년만에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이미 새로운 판다들을 보기 위해 에딘러버 동물원 티켓은 인기리에 판매 중이라고 하네요.

새로운 삶을 맞게 될 판다들에게 행복한 시작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봉을 사용해 시민들을 제압하는 경찰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또 그에 맞서 거칠게 저항하는 시민들의 모습도 보이는데요.

이는 어제 인도령 캬슈미르 지역의 모습입니다.

경찰이 최루탄과 무기를 사용해 통행 금지령을 어기고 진행된 무슬림 종교 행사 무하람에 참가한 시민들을 해산시키는 모습이라고 하네요.

급기야 무하람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최루탄을 발포하는 등 경찰과 시민이 강하게 충돌했는데요.

이로 인해 약 70여명의 사람들이 경찰에 의해 구속되었습니다.

무하람은 인도 무슬림의 가장 중요한 종교적 행사 중에 하나인데요

마호메트 선지자 무함마드의 손자 이맘 후세인을 기리는 날이라고 합니다.

경찰에 의하면 부상자 보고는 없지만 시민들이 거세게 항의했다고 하네요.

미국 마이애미에 수 많은 예술 애호가들이 몰려들었다고 합니다.

아트 바젤 페어가 개최되었기 때문인데요.

4일 동안 개최되는 아트 바젤 페어는 전 세계의 작품 이천여개가 전시되어 다양한 전시를 즐기 실 수 있다고 합니다.

전시된 다양한 작품들을 돌아보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올해는 26개의 라틴계 미국 갤러리들이 참가해서 더 화제가 되었는데요.

갤러리 소유주에 따르면 이 행사는 현재 크나큰 인기를 몰고 있고 전 세계를 향해 뻗어나가는 중이라고 합니다.

벽화부터 조각상까지 다양한 작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수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장악했습니다.

격분한 팬들이 경기장을 가득 매운 모습인데요.

무슨 일인지 격분한 팬들은 경기장을 향해 소리치고 있습니다.

급기야 관중들은 콘크리트 안전망을 무너뜨리고 경기장을 향해 돌진합니다.

이는 오클라호마에서 열린 미식 축구 경기장의 모습인데요.

이 날 오클라호마 주립대학과 오클라호마 대학 경기에서 발생한 일이라고 합니다.

라이벌 오클라호마 대학을 무찌르고 44대 10으로 경기에서 승리를 거머쥔 오클라호마 주립 대학의 승리를 축하하는 자리였지만 안타깝게도 팬들은 이를 인정할 수 없었나봅니다.

이로 인해 13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2명은 심각한 상태라고 의료진은 보고 했습니다.

거대한 크리스마스 독일 빵 슈톨렌이 독일 드레스덴에서 공개되었습니다.

수 천명의 시민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 슈톨렌이 참 먹음직스러운데요.

슈톨렌은 보시다시피 독일사람들이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굽는 독일빵의 한 종류입니다.

이 날 공개된 슈톨렌은 18번째 슈톨렌 퍼레이드를 위해 준비된 것이라고 합니다.

수 천명의 사람들이 이 날 공개된 슈톨렌을 보기 위해 광장을 가득 매웠다고 하네요.

거대한 칼을 손에 쥐고 슈톨렌을 자르겠다고 소리치는 요리사의 모습이 보입니다.

있는 힘껏 잘라보는데 조금 힘겨워보입니다.

총 60개의 베이커리가 참가해 만든 이 슈톨렌은 무려 2.5톤에 달하고 3.25미터 길이를 자랑한다고 합니다.

슈톨렌 뿐만 아니라 관광객을 위한 퍼레이드가 준비되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습니다.

KTV 홍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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