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 1조달러를 달성한 어제 이명박 대통령은 중소기업 대표들과 만나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키워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무역 1조달러 달성은 세계가 놀랄만한 일이지만 앞으로 10년 20년을 보면 중소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겁니다.
계속해서 박영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무역 1조 달러 달성을 축하하기 위해 이명박 대통령이 무역협회를 전격 방문했습니다.
현장에 마련된 중소기업인들과의 즉석 간담회에서 이 대통령은 기업을 했던 사람으로서 감개무량하다며 무역 1조달러 달성을 축하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정말 우리가 세계도 놀랄만한 일이고 우리 스스로도 만들었다는 생각합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나 무역 1조 달러 달성 이후가 걱정이라며 앞으로 10년 20년 대한민국이 계속 발전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중소기업의 수출 비중이 다른나라에 비해 적다며 대기업 위주의 수출성장이 아닌 중소기업의 수출이 늘어야 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를 만들어 내야 한다는 겁니다.
이명박 대통령
“대기업 한 품목으로 해선 안된다. 중소기업이 강한 기업이 나와야한다.”
이 대통령은 또 우리 기업들이 동남아지역 시장개척에 소홀한 면이 있는 것 같다며 인도와 필리핀 등 성장 잠재력 있는 시장을 개척하는데도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시장을 새로 개척을 해야한다고 본다. 품목들도 새롭게 미래지향적으로 해야한다.“
이 대통령은 무역 1조달러 달성에 만족해서는 안된다며 이후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무역협회와 정부 재개 등이 머리를 맞대고 새로운 수출 전략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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