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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고급 외제차 14대 추돌 사고
등록일 : 201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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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와 메르세데스 벤츠 등 초호화 외제차 14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는데요.

곳곳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지구촌 소식, 홍서희 외신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1. 초호화 외제차 14종…도로 위 무참히 구겨져

역사 상 도로 위 이렇게 비싼 다중 충돌사고가 있을까요?

도로 위 무참히 구겨진 페라리도 보이구요, 페라리 못지않은 슈퍼카들의 모습도 보입니다.

8대의 페라리, 3대의 메르세데스 벤츠, 람보르기니 그리고 2대의 토요타 차량입니다.

이 모습은 일본 한 고속 도로 위 사고 현장입니다.

야마구치현 도로 위 모두 14대의 고급차량이 추돌했다고 하는데요, 이 차량들은 근처 자동차 행사에 참여하러 가는 길이었다고 합니다.

이 차량들은 약 150킬로미터의 속도로 달리는 중이었다네요.

다행히 고급차 덕분인지 사상자는 없었지만, 사고 차량의 수리비는 수억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2. 태국 국왕…84세 생일 맞아

태국 방콕에서는 포마폰 아둔야뎃 국왕의 84세(여든네번째) 생일을 맞았습니다.

수만 명의 시민들이 생일을 축하하는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시민들은 공원에 모여 촛불을 밝히고 국왕의 장수를 기원했습니다.

행사에 참여해 작은 손에 촛불을 밝힌 어린 아이들의 모습도 보입니다.

공원에 모인 수많은 시민들 앞에 국왕의 초상화가 공개되고 생일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담은 현수막도 보입니다.

또한 잉럭 친나왓 태국총리도 행사에 참여해 국왕에 대한 존경을 표했으며 화려한 축하 행사는 계속 됐습니다.

하지만 1946년 왕위를 수여한 포마폰 아둔야뎃 국왕은 현재 2009년9월에 받은 폐염증 수술로 인해 병원에 머무르고 있다고 하는데요.

장수를 기원하는 시민들의 기도가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3. 바티칸…30m 크리스마스 트리 세워

카톨릭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곳, 바로 바티칸 소식입니다.

교황청이 있는 바티칸에도 12월을 맞아 크리스마스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어제 바티칸에는 무려 30미터에 이르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도착했습니다.

수 많은 인부들이 우크라이나에서 온 이 나무를 옮기고 있습니다.

육중한 트리가 트레인에 의해 광장에 설치됩니다.

이 트리는 2500여개가 넘는 장신구들로 꾸며진다고 하는데요.

장식된 트리는 공식적으로 16일 점등식에서 모습을 드러낼 예정입니다.

매년 바티칸 크리스마스 트리는 전 유럽국가에서 기부된 트리를 세우는 전통을 지켜왔는데요, 올해는 우크라이나 나무가 선정된 거라고 합니다.

4. 인도네시아 주택현장 붕괴…11명 숨져

인도네시아 남술라웨시 주 마카사르의 한 주택단지입니다.

흙더미로 뒤덮인 모습이 안타까운데요.

주택단지 건설현장에서 담벼락이 무너져 열한명의 사람들이 숨졌습니다.

시신들의 모습도 보이고 주위에서 눈물짓는 유족들의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모두 7미터에 이르는 벽이 붕괴돼 일부 주택들을 덮쳐 발생한 사고입니다.

경찰은 우기가 시작된 인도네시아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수해가 잇따른 가운데 이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합니다.

5. 시리아 민주화 시위…아마추어 비디오 공개돼

도로 위 건물들이 불길에 휩싸여 있습니다.

거리에 모인 시위대가 도로를 봉쇄한 모습입니다.

이 화면은 민주화 시위가 한창인 시리아 알레포시 도로에서 촬영된 아마추어 비디옵니다.

촬영된 화면에 따르면 알레포시의 시위대가 도로를 봉쇄한 것뿐만 아니라 자갈들이 거리 위를 덮었고 시위 잔해들은 곳곳에 불 길에 휩싸였습니다.

또 주요 도로 요충지들은 타이어에 의해 폐쇄됐습니다.

시리아인들은 정부 군사력에 대항하기 위해 이같이 도로를 봉쇄했다고 밝혔는데요, 이 가운데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은 자신의 퇴진 요구 반정부 시위대에 대한 유혈 강경진압을 중단하라는 압력을 국제 사회에 의해 받고 있습니다.

유엔 등 국제사회는 4000여명 이상의 사상자가 나온 가운데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KTV 홍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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