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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둔화 장기화 가능성…대비 필요"
등록일 : 201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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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최근 경기와 관련해, 세계 경제 침체의 장기화에 대비한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경아 기자!

네, 기획재정부에 나와 있습니다.

Q> 정부가 오늘 최근 경제동향 보고서를 발표했죠?

A> 네, 기획재정부는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해, 유럽 재정위기가 심화되고 세계 경제가 둔화될 가능성이 나타나는 등,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국내 경제는 고용과 서비스업 등이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대외 불확실성에 따라 일부 실물지표가 다소 둔화되고 물가 불안 요인이 지속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특히 광공업 생산은 완만하게 개선될 것으로 보이지만, 반도체 등 주요 품목의 수출 감소로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도 오전에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경제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는데요.

박 장관은 세계 경제 침체와 교역 축소 조짐으로 국내 경제도 성장이 둔화될 우려가 있다며, 장기화될 수 있는 성장둔화 국면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서비스업 선진화와 신성장동력 확충 등 경제체질을 개선하고, 적극적으로 경제영토를 넓혀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위기 상황일수록 변동성 관리를 통해 위험요인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해 한 발 앞서는 선도전략으로 이익을 선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또 우리나라가 어제 무역규모 1조 달러를 달성했다는 사실을 상기시키며, 한EU, 한미FTA를 무역 2조 달러 시대를 여는 발판으로 삼고, 산업구조 고도화와 소비자 후생증진을 통해 경제 재도약의 계기로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기획재정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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