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대부업체 대출 1조원 넘게 증가
등록일 : 201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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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업체들이 고객 신용을 제대로 따지지 않은 채 공격적인 영업을 한 탓에 상반기에 대출액이 1조원 넘게 급증했습니다.
금융위원회와 행정안전부 통계를 보면 지난해 말 7조5천655억원이던 대부업체의 대출 잔액이 6월말 8조6천361억원으로 1조706억원 늘었습니다.
전기 대비 대출금 증가율은 2009년 하반기 14.6%에서 지난해 상반기 15.3%로 상승했고, 대부업체 고객도 지난해 말보다 26만7천명이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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