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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식 차관 "개성공단, 남북관계 중요 역할"
등록일 : 201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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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잇따라 개성공단 활성화 조치를 내놓고 있는 가운데, 오늘 국회에서는 개성공단에서 생산된 제품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김천식 통일부 차관은 남북관계 발전을 위해 개성공단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현아 기자입니다.

지난 2004년 12월 첫 생산품을 출시한 개성공단.

지난해 5.24 조치로 남북관계가 경색된 상황 속에서도 개성공단의 성장세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123개 기업이 입주해 생산성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올해 말 3억 달러를  넘어설 전망입니다.

북한 근로자 수도 4만 8천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만든 상품이 국회에서 전시됐습니다.

전시제품은 의류와 운동화, 시계, 화장품 등 총 8가지입니다.

김천식 통일부 차관은 전시회 축사를 통해 개성공단사업은 남북관계 발전과 통일의 시금석이라며, 지난해 5.24조치하에서도 개성공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천식 차관/ 통일부

"최근에는 앞에서 말씀드린 유연화조치를 통해 개성공단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3통문제 해결 등 제도적 개선이 이루어진다면, 개성공단의 미래는 한층 더 밝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최근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출퇴근 도로보수 공사에 착수한데 이어, 소방서·응급의료시설 건립 등 기반시설을 확충해 나가고 있습니다.

출퇴근 버스 확대를 위한 북측과의 실무협의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배해동 협회장/개성공단 기업협회

"많은 도움이 된다. 여러 정책을 유연하게 해주고 있다. 기업들에 도움주려고 하고 있다."

남북은 공식 대화창구를 유지하고 있지 않으면서도 개성공단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정부의 잇단 개성공단 활성화 조치가 경색된 남북관계를 뚫는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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