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비만과 체력저하를 막기 위해 정부가 학교 스포츠클럽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당장 내년엔 학생들의 스포츠클럽 등록률을 50%까지 끌어올릴 계획인데요.
자세한 내용, 노은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선생님의 구령을 따라 밟는 어린이들의 스텝이 경쾌합니다.
거울 속에 비친 자신과 선생님의 모습을 비교하며 부드럽게 리듬을 탑니다.
운동장에서는 빨강과 파랑 조끼를 입은 선수들이 힘차게 운동장을 누빕니다.
지난 4월부터 전교생과 학부모가 같이 참여하고 있는 축구 리그전 경기입니다.
정규 수업이 끝난 후지만 학교가 스포츠 열기로 가득합니다.
이 학교 전교 어린이들은 한 달에 1번 스포츠 데이와 학교에 오지 않는 토요일을 이용해 다양한 체육 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올해 학생들의 스포츠 클럽 등록률은 45%.
교육과학기술부는 당초 2015년까지 목표했던 등록률 50% 달성을 내년까지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전국 학교 스포츠클럽 대회 종목을 현재 10개에서 20개로 늘리고, 학교와 교육지원청 단위의 리그전을 운영해 경기 참여 기회도 확대할 방침입니다.
또 초중고 1천개 학교에 스포츠 스타 1명씩 모두 1천명을 명예 교사로 배치할 계획입니다.
KTV 노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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