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이전 대비 '출장형 스마트워크센터' 구축
등록일 : 201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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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정부 주요부처가 세종시로 이전하게 되는데요, 공무원들이 서울로 출장을 왔을 때 원격근무가 가능한 스마트워크센터가 정부중앙청사에 문을 열었습니다.
김유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내년부터 2014년까지 세종시로 이전하는 정부부처는 총리실과 기획재정부 등 16곳.
정부는 부처 분산에 따른 업무의 효율화를 높이기 위해 정부중앙청사에 스마트워크센터를 만들었습니다.
50여석 규모의 센터 내에는 책상 사이의 칸막이를 모두 없애고 회의실과 휴게공간, 그리고 작은 도서관을 설치했습니다.
센터 입구에 있는 장치에서 원하는 좌석을 선택해 근무할 수 있으며, 중앙서버를 활용한 컴퓨터 시스템으로 언제 어디서나 업무처리가 가능합니다.
여러 명이 함께 출장을 올 경우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책상과 작은 회의실을 별도로 만들었고, 화상회의를 할 수 있는 공간도 갖췄습니다.
정부는 2013년 세종시로 이전하는 부처의 사무공간을 활용해 청사 내 스마트워크센터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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