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과학인재들과 만나, 기초과학은 선택의 문제가 아닌 필연적인 길이라면서, 국가와 인류에 기여하겠다는 소명의식을 가져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열린 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는 교육과 과학은 나라의 근간이라면서, 정부도 제도와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박영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과학 한국을 이끌어갈 젊은 과학도들이 청와대에 모였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한국은 자원이 없는 나라기에 미래가 과학기술에 달려있다며 기초과학은 선택의 문제가 아닌 필연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국가발전을 위해서는 기초과학이 튼튼해지고 원천기술을 확보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해외에서 연구하는 과학자들이 돌아와 일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과학비즈니벨트에 3조원 가까운 예산을 투입하는 이유도 바로 국내외 과학자들을 유치하기 위해서란 설명입니다.
이명박 대통령
“국내과학자 뿐만 아니라 해외과학자까지 모두 대한민국에서 인류의 미래를 위해 우리 미래만이 아니라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자...”
이 대통령은 또 국가가 대통령과학장학생 등 과학인재를 지원하는 것은 개인을 잘 살게 할 목적이 아닌 국가와 인류를 위해 일해 달라는 것이라며 소명의식을 가져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과학자라 하는 것은 자기를 포함해서 인류를 위해 기여하는 사람들이다. 여러분 굉장한 소명의식을 가져야 한다”
앞서 열린 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도 이 대통령은 교육과 과학은 국가 생존의 근간이라며 정부는 제도와 정책적인 측면에서 교육과학분야 지원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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